안녕하세요.
휴네시온 연구소 1본부 개발2팀 홍혁준 사원입니다.
휴네시온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2일에 입사하여 약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휴네시온은 제 인생에서 특별한 전환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입사 초기, 김영환 부사장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회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회사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연차가 많은 시니어 분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성장에 대한 열망을 품을 수 있었고 그 열망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손동식 본부장님, 김효중 팀장님, 그리고 동료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휴네시온 근무를 마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직장이라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휴네시온에서의 경험은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큰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특히, 많은 시간이 지나도 살갑게 맞이해 주시던 동료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서의 핸드스텝퍼, 본부 워크샵에서 본부장님, 팀장님들과 함께 했던 댄스, 가을 명랑운동회에서의 팀장 역할 그리고 MVP까지 함께 웃고 즐겼던 이 추억들이 있기에 더욱 아쉽고, 또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었으나 인사를 못한 분들에게도, 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휴네시온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며, 휴네시온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휴네시온이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모든 구성원분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시간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첫 회사가 휴네시온 기업이라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는 휴네시온이 좋았다.
내 명함이 나오고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하고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함께 축하했다.
처음으로 세미나도 열어보고
입사 동기들과 회식도 즐겼다.
가끔은 바람도 쐬러 나오고
동료들과 취미로 클라이밍도 했다.
유튜브 촬영에도 나왔고
가을 명랑 운동회도 하면서
어쩌다보니 MVP도 했다.
본부 워크샵을 즐겼고
팀장님이 회도 썰어주시고
마시멜로를 굽다가
낭만을 즐겼다.
나는 이제 퇴사를 한다.
나는 휴네시온이 진심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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